동예천교차로-진호양궁장 진입 연결도로 건설

2010-10-03     경북도민일보
   국토부, 내년도 사업에 반영… 우회도로 이용 불편 줄어들 전망
  국도28호선 동예천교차로에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나라당 이한성(문경·예천)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입구에 연결로 설치 공사비 10억원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현재는 국도28호선 본선(4차로)에서 양궁장 입구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없어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까지 우회(14km)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국도 병목지점 4단계(08년~12년) 기본계획’ 상의 사업지구로 미반영돼 연결로 설치가 요원했으나, 이한성 의원의 요청에 의해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고려, 내년도 기본계획 변경 시 사업을 반영키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이한성 의원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과 양궁장을 이용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어 안타까웠다”며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 만큼 연결로 설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