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악인 애호가 잔치 열린다

2010-10-14     경북도민일보
16·17일 사과축제 연계 문경산악체전 개최
 
 문경시가 제8회 문경산악체전을 오는 16일~17일까지 이틀간 제5회 문경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일원에서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문경시 연맹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문경산악체전에는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대회, 문경새재 주흘산 산행대회, 인공암벽체험등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됐다.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는 남·녀 일반부 및 장년부, 남자고등부 4개 부문으로 3인 1조로 팀을 편성해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대한산악연맹 전국등반대회 규정에 준하여 평가하는 순위 경기로 홈페이지(http://www.san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접수한 전문산악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접수비는 팀당 1만원이다.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대회는 영남대로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된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 맨발로 걸으며 문경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경새재 주흘산산행대회는 문경의 진산 주흘산(1106m) 산행완주 경기로 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입구-대궐터-주흘산주봉-꽃밭서들-제2관문-제1관문코스로 진행하고 새재 1관문 앞에서는 인공암벽등반체험을 개최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에서 하늘, 산, 계곡 등 볼거리,,먹거리, 즐길거리 등 모든 것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