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적 불부합지 정리 추진

2010-10-24     경북도민일보
 내년말까지 하양읍 금락·동서리 일원 75필지 9107㎡
   경산시는 하양읍 금락리, 동서리 일원 지적 불부합지 75필지 9107㎡에 대해 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토지 소유권행사에 따른 불편과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중에 `지적 불부합지 정리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주민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2011년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 불부합지는 경계측량을 하지 않고 건축물의 신축과 증·개축으로 인해 연접토지를 무단점유 하는 사례가 주원인이며 지적도상 경계와 실지 경계가 맞지 않아 권리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하양시장과 인접된 곳으로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으로 소유권행사는 물론 노후화된 건축물 신축과 증·개축 활성화로 지역발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