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

2010-11-07     경북도민일보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지난 4일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 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정재진 교수의 `위 식도역류질환이란?’주제로 불규칙한 식생활과 과도한 음주, 흡연 그리고 심한 스트레스 등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전통적으로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식생활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위식도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생활습관에 관해 강의 했다.
 또, ▲스트레스 해소법 체험(웃음치료사)은 자신의 여가 꼴을 탐색한 후 자신의 신체적 리듬과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법을 체득해 활성화를 꾀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비만인구 중 절반 정도가 위 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가슴 쓰림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식도염을 비롯해 궤양, 출혈, 심지어는 식도암까지 발전할 수 있어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 쓰림 증상이 계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