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아파트`퍼스트 프라임’분양

2010-11-09     경북도민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인 `퍼스트 프라임’ 1582가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9~10일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공무원 등에게 분양하는 특별공급분을 신청 접수하고 12일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 최초 공급 대상자, 노부모 부양자, 3자녀 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분을, 이어 15~17일 일반공급분을 각각 신청받는다.
 첫마을은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ㆍ송원리 일원에 115만5000㎡ 규모로 조성돼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모두 7000가구(아파트 652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퍼스트프라임은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첫 아파트다.
 공급 유형은 ▲59㎡ 241가구 ▲84㎡ 699가구 ▲102㎡ 200가구 ▲119㎡ 414가구 ▲140㎡ 11가구 ▲ 149㎡ 17가구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평균 분양가는 2억2700만원(3.3㎡당 639만원)으로, 층수, 방향, 조망권 등에 따라 최고 2억4000만원(3.3㎡당 674만원)에서 최저 1억9200만원(3.3㎡당 54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를 내고 입주 때 잔금 40%를 내면 된다. 특히 중도금은 전 가구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 체결 후 1년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
 문의는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LH 대표(☎1600-7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