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정통 멜로 기대하세요”

2006-10-31     경북도민일보
`영원한 남편’서 재즈 피아니스트역 도전
 
류승범이 차기작을 정통 멜로영화로 결정지었다.
 류승범은 이무영 감독의 `영원한 남편’(제작 JM픽쳐스)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이몽구 역을 맡아 처음으로 정통 멜로영화에 도전한다. 류승범은 이 배역을 위해 14㎏을 감량했으며 피아노도 직접 연주할 계획이다.
 류승범은 `사생결단’ 이후 옴니버스 영화 `인류멸망 보고서’의 임필성 감독 편 `멋진 신세계’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휴머니스트’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등을 연출한 이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영원한 남편’은 피아니스트 몽구와 화가 수영의 사랑을 그린다.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두고 갈등하는 몽구는 결혼 후에야 수영이 원추각막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진실한 사랑을 완성해가려는 인물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