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축특산물 서울서 직접 보고 구입”

2010-11-15     경북도민일보

봉화군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7호 이수역 부근에 '봉화군 농축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수역 부근 직판장 개점
고질적 유통구조 문제 개선

 
 “봉화의 농·축·특산물 서울에서 만나보세요”
 봉화군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7호 이수역 가까운 곳에 지역 밀착형 유통 구조를 조직화한 특화된 `봉화군의 농축특산물 직판장’을 개설 하고 지난 12일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봉화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사업으로 지금까지 고질적으로 문제시 되어온 농축특산물의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농축특산물의 산지 생산자와 도심 소비자간의 직통체계를 구축해 소비자가 도심에서 지역 농축특산물을 직접 만나는 새로운 쇼핑이다.
 지난 6월 제안업체 공모 및 사업제안을 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주)ENH 생명공학(대표 이영희)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봉화군 농축특산물 직판점’을 개장하고 봉화군 농특산품 초대전, 전통 가공식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의 농축특산물을 소개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촌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다가서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특화산업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봉화지역의 관광상품과 축제를 연계한 지역마케팅에도 새로운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