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2007학년 부터 `영어교육과’ 신설

2006-10-31     경북도민일보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신설을 인가받아 2007학년도 정시모집부터 20명을 선발한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은 영어교육과를 비롯,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체육교육과, 유아교육과, 컴퓨터교육과 등 7개 학과로 늘어났다.
 대구가톨릭대가 영어교육과 신설을 인가받은 이유는 경주 영어마을 등 탄탄한 교육적 인프라와 영어교육의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전통의 영어영문학과, 국제실무외국어학부의 실용영어전공 등 관련 학과의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난해 7월 전국 대학 최초로 설립된 `경주영어마을’등 실용적인 어학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대학의 학교법인인 선목학원에는 고등학교 6개, 중학교 5개, 초등학교 1개 등 많은 초중등교육기관이 설치돼 사범대학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자율전공 모집 인원도 대폭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넓히고 더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