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행정協, 8개 공동의제 채택

2010-11-17     경북도민일보

  백두대간벨트 공동대응·평창동계올림픽유치 등 공동합의문 서명
 
   내년 협의회 회장에 박노욱 봉화군수
 
 소백산 주변 경북 영주·봉화를 비롯, 충북, 강원 등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가 시멘트 공장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등 8개 공동의제를 채택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의 시장군수들은 최근 평창 보광피닉스파크에서 정기회를 열어 8개 내용의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들 시장·군수들은 합의문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3도 국가지원지방도 정비, 충청고속화도로 강원권 확장, 한방산업연계육성, 백두대간벨트 공동대응, 석회석주변 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중앙선철도복선화.고속화, 국지도 88호선 확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회는 또 이 자리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내년도 의장으로 결정하는 한편 앞으로 봉화-제천-영월-영주-단양-평창 시장군수 순으로 돌아가면서 협력회 의장을 맡기로 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