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원`포항시 문화로’견학

2010-11-21     경북도민일보
  구미시의원들이 문화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비회기 기간에 사비를 들여 도내 우수지자체를 방문, 필요한 정보를 수집에 나섰다.
 구미시의회 이수태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재상의원은 지난 17일 문화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타지자체 우수 문화로 비교견학을 다녀 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견학은 타지자체 시가지 정비현황 및 실태, 우수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활동사항 등 시정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포항시 문화로’를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가지 전주 지중화 사업’ 현황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전통시장 환경정비 사례 자료수집 차 `영주시 문화로’를 방문하고 간판 정비가 잘 된 주요시설물을 살펴보기 위해 `전주시 객사로’를 견학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수태 위원장과 김재상 의원은 “구미시의 얼굴인 문화로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전주를 하루 빨리 지중화사업 추진하고 구미만의 특성화된 문화로 만들기 사업을 통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 재래시장 상권에 활성화를 불어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