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자연재난 매뉴얼 평가 최우수 선정

2006-10-31     경북도민일보
2년 연속 선정 영예
 
 영덕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2006년 자연재난 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군 재난안전관리과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올해 지방자치단체 자연재난에 대한 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유공 공무원 및 자치단체에 대한 표창을 받게 됐다는 것.
 행정자치부는 전국 234개 자치단체가 지난 2월부터 3개월의 작업 끝에 제출한 자연재해에 대한 태풍, 호우, 대설, 풍랑 등에 대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유형별 내역에 대해 지난 5월22일~8월31일까지 대학교수, 방재연구소 연구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 끝에 평가점수 배점을 가장 많이 받은 영덕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재난관리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500만원의 시상금과 표창을 받는 등 2년 연속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면서 재난관리분야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