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감동 고스란히

2010-12-01     경북도민일보
경산시립합창단 `명작이 전해주는 감동! 뮤지컬 콘서트’
 
 
 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용훈)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명작이 전해주는 감동! 뮤지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곡인 오페라의 유령, 음악의 천사, 여기 다시오길 바래요&돌아갈 수 없는 길, 난 그대의 쉼터로 구성됐다.
 또 맘마미아 하이라이트 곡인 `난 꿈이 있어요(I have a dream)’, `맘마미아(Mamma mia)’, `찬스를 잡아요(Take a chance)’ 등 총 25곡을 들려준다.
 특히, 지킬&하이드 대표곡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를 솔로곡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대표곡인 `인트로덕션(Introduction)’, `하루가 끝나면’, `나의 꿈’ 등 다수 곡을 재즈그룹과 파밀리아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웅장한 무대와 함께 깊어가는 초겨울 밤 시민들의 정서를 한껏 이끌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열정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42명의 경산시립합창단원을 비롯해 재즈그룹과 파밀리아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음향, 연출, 편곡, 영상, 조명, 무대제작진 등 스텝진 등 객원 출연 51명을 포함한 총 93명이 참가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