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경북도청 신축비·진입도로 등 현안사업 예산 빠짐없이 챙길 것”

2010-12-01     경북도민일보

    김광림 의원, 3년 연속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 선임
 
 한나라당 김광림(안동·사진) 국회의원이 3년 연속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데 이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예산안조정소위원)’도 3년 연속 맡게 됐다.
 내년도 정부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조정하는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선임된 한나라당 의원은 이주영 예결위원장, 이종구 간사, 서상기, 김광림, 신상진, 여상규, 이종혁, 권성동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특히 김광림 의원은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 연속 예산안조정소위원을 맡게 됐다.
 여당이면서 초선의원으로 3년 연속 소위원을 맡은 전례가 극히 드물고, 전년도 간사를 지낸 뒤 다시 소위원을 맡게 된 경우는 거의 없는 터라 사실상 `진기록’을 세운 셈이다.
 예산안조정소위 활동과 관련, 김광림 의원은 “대구와 연계해 경북 예산을 확보하면서, 경북도와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 빠지지 않고, 부족한 것은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경북도청 이전과 도로 건설 문제에 크게 신경 쓰겠다”며 “도청신축비와 진입도로, 동서5축과 6축, 남북 7축 예산이 필요한 만큼 채워질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사업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예결위 소위 활동으로 구제역 때문에 상심이 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구제역 피해 보상 예산과 안동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구 30만 안동 번영시대`를 위해 내년도 ’국비 예산과 지역투자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