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임베디드SW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

2010-12-07     경북도민일보
`2010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지능형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한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전공동아리 `ITs’팀.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전공동아리 `ITs’팀(팀장 박익현 외 5명, 지도교수 박용완)이 지나 6일 국내 IT계열 공학도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손꼽히는 `2010 임베디드소프트웨어(SW)공모대전’ 에서 지능형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임베디드SW공모대전’은 대학(원)생 및 일반인, 주니어, 국제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ITs팀은 지능형자동차 과제공모가 시작된 지난 2007년부터 대회부터 참가, 매번 예선은 통과했지만 결선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뼈아픈 추억을 안고 올해 대회에도 출전했다.
 전년도 대회 출전 경험을 지닌 팀장 박익현(대학원 석사2기)씨와 김형진, 정영상, 강민성(이상 학부3년)씨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최창환, 이무현(이상 학부2년)씨에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개발과정이 진행됐다.
 결과는 지능형자동차 과제에서의 최고 권좌 등극.
 도전 4번 만에 비로소 결실을 거둔 것에 대해 팀장 박익현(28) 씨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한마디 불평 없이 최선을 다해준 동생들 덕분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경비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학생역량개발실 등 학교 측에도 정말 감사한다”며 공을 돌렸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ITs팀은 지능형자동차 과제를 협찬한 현대자동차로부터 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