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 4조3교대 도입

2006-11-01     경북도민일보
노경 무한 협력…상생의지 다져
 
 
 
 철강제품 전문 포장업체인 삼정피앤에이가 4조3교대 근무를 도입했다.
 삼정피앤에이는 1일 포항에서 4조3교대 등 신근무제도 도입 선포식을 갖고 노경 무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난 4월부터 노경 공동연구반을 구성한 삼정피앤에이는 6월부터 다양한 근무형태의 시범운영을 통해 회사 실정과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4조3교대 근무제를 이날 최종 확정했다.
 장병기 사장은 “직원들이 회사를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들도 전문가 및 다기능의 인재로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사의 4조3교대 등 신근무제 도입은 포항에서 최초로 타 기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정피앤에이는 신노사문화 대상과 보람의 일터 대상을 수상했으며 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등으로 모범적인 노사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이진수기자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