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황금배 수출 `금빛’

2006-05-21     경북도민일보
군, 촉진제·농약대 지원
3년 연속 美 수출 구슬땀

 
군위군은 황금배 재배단지에 촉진제와 농약대를 투입, 촉진제 400개와 농약대 20ha에 83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산성면 화전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황금배 수출단지는1996년 윤점환씨를 반장으로 60여농가 43ha재배면적을 가진 `황금배 수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농무성의 관문을 뚫고 3년 연속 수출길에 올라 작년에는 212곘을 미국으로 수출 4억여원의 성과를 이뤘으며, 금년도에도 미국에 300여곘의 수출을 목표로 국립식물검역소의 농약안전사용 재배기술 및 검역지도, 수출관련교육을 받는 등 농가에서는 안전과일 생산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군은 황금배 명성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위/강정근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