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2010대한축구협회장기-영일만대기’ 우승기 어디로

2010-12-28     경북도민일보
오늘 6개팀 한판 승부  
 
 
 대한축구협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한 `2010대한축구협회장기·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5학년부(U-11)는 포철동A-포철동B, 4학년부(U-10)는 서울 대동-경남 마산합성, 3학년부(U-9)는 경기 한솔-경남 마산합성이 우승기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관련기사 18면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5학년부 준결승전에서 포철동A는 김현우의 결승골로 경기 동곡을 1-0으로, 포철동B는 이종민, 정진채의 연속골로 대동A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같은 팀끼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공동 3위는 서울대동A와 동곡이 차지했다.
 4학년부는 대동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진주봉래를 9-4로, 마산합성은 포철동을 4-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공동 3위는 봉래와 포철동이 차지했다.
 3학년부는 마산합성이 충남 성거A를 2-1로, 한솔은 진주봉래를 3-1로 제압하고 각각 결승에 진출했고 공동 3위는 성거A, 봉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5학년부 포철동A와 경기 동곡의 경기는 팽팽 접전으로 전반을 0-0으로 비긴 뒤 후반 10분 동곡의 골키퍼 박동준이 실수로 흘러나온 볼을 김현우가 결승골로 연결하는 행운을 얻었고, 4학년부 합성과 포철동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한편 대회 결승전은 3학년부 합성-한솔전이 오전 10시, 4학년부 대동-합성전은 11시, 5학년부 포철동A-포철동B는 12시에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