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11년도 中企 운전자금 지원

2010-12-30     경북도민일보
원부자재가·인건비 상승 영향에 지역기업 안정 도모 일환
 
 김천시는 2011년도에 경기 상승에 따른 원부자재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을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비용 경감 및 기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31억1500만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지원한다.
 특히, 자금 수요가 많은 설·추석 명절에는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자금을 적절히 배분해 수시로 경영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지원한다.
 다가오는 2011년 설에는 80억원을 융자할 계획으로 1월6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소재하는 중소기업체로서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까지 융자 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며 시에서 대출이자의 5%를 보전한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