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조직개편으로 관광객 불편 해소

2011-01-12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은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각 실과소에 관리업무가 산재했던 공원과 체험장 시설물(어촌민속전시관, 삼사해상공원, 해맞이공원,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풍력발전단지, 축산대게활어타운, 고래불하계휴양소 등)을 환경위생공원과에서 통합관리 하도록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동안 관리주체가 달라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왔으나 조직개편으로 환경위생공원과가 통합·관리함으로서 삼사해상공원-해맞이공원-풍력발전단지-신·재생에너지전시관-축산대게활어타운-영덕블루로드를 연계한 지역의 관광자원을 극대화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군 환경위생공원과는 관광객의 동선을 고려해 안내판 정비, 주차장 및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오토캠핑장을 연계해 여가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생활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