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경북개발공사 사장

2011-01-17     경북도민일보
   경북도개발공사사장에 김영재(사진) 전 (재)경북도경제진흥원장이 18일 취임한다.
 김 사장은 1971년 공직에 입문해 (전)내무부 행정과, 총무과, 감사과 등 요직자리를 두루 거쳤다.
 1990년부터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도 비서실장, 보건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경제통상실장 등 핵심자리를 거친 행정의 달인으로 정무부지사를 마지막으로 공무원생활을 마감했다.
 학문연구에도 남다른 욕구와 열정으로 `05년에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표창으로는 지방행정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및 대통령표장과 녹조근정과 황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김 사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을 활용해 현재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는 도청이전신도시개발사업과 영천골프장 조성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을 잘 챙겨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재 시기적으로 국제적인 원자재 값 인상 등의 여파로 국내외 경기에 어려움이 많지만,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