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명품 교육도시’ 육성 의지 `후끈’

2011-01-19     경북도민일보
새해를 맞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의 100억 발전기금 조성에 동참하는 손길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조철로 (주)한동건설 대표가 김병목 군수에게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덕군교육발전委, 100억 조성 고마운 손길 이어져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40여년 만의 한파에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의 100억 교육발전기금 조성에 동참하려는 고마운 손길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에 따르면 최근 (주)한동건설 조철로 대표가 2000만원, 강구항 선적 제106심광호 선주 김용출 씨와 축구 전 국가대표 김진규(중국 다롄) 선수가 각 500만원을 쾌척했다.
 영덕RC골프동호회 박용노 회장 70만원, (주)송원건설 인태혁 대표가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11년 새해를 맞아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조철로 대표(2회, 7000만원)와 김용출씨(3회, 1000만원)는 교육발전기금 초창기인 지난 2007년부터 여러 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매월 일정액(월1000원, 1만원 등)을 꾸준히 기부하는 소액기부 문화도 자리잡기 시작하는 등 성숙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는 등 기탁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지역인재 양성은 지역의 앞날의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