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포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설 명절”

2011-01-23     경북도민일보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 `사랑의 쌀’ 쾌척
 

 대아가족 황대봉 명예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을 장량동 주민센터에 400포(20㎏), 죽도동 주민센터에 200포(20㎏)  총 600포(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장량동 및 죽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한 이후 벌써 5번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황대봉 명예회장은 “한달이상 계속되는 한파와 경제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하루하루를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쌀 한포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서 명절의 참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600포의 쌀은 설명절 전에 각 주민센터의 자원봉사자 분들을 통해 우리 주변의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