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외래 관광객 100만명 시대 연다

2011-01-23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는 올해 외래관광객 100만명 유지를 목표로 최근 도청 조직을 해외마케팅, 국내마케팅으로 구분, 외래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도는 관광객 유치와 관련, 최근 최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조기에 개최한다.
 또 세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다. 그리고 경북관광의 10대명소, 관광신상품 홍보대책과 아울러 향후 낙동강사업으로 새 모습으로 태어나는 지역 명소를 관광상품화한다.
 중국 관광객 유치와 관련, 도는 지난 21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중국신강대외우호협회 장가호 비서장 등 500여명을 초청해 제6회 한·중청소년교류캠프를 갖고 경주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로 각인시키는 데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와 포항 일원에 대한 문화관광 유적지탐방 등으로 24일까지 이어졌다. 한·중청소년들의 아리랑 대합창, 삼도사물놀이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했다. 도는 이같은 유치전으로 올해 2만명의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