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돼지고기 안전합니다”

2011-01-26     경북도민일보
구미시, 축산업계 활성화위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허복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의사회(회장 류성훈), 치과의사회(회장 도영주), 한의사회(회장 박경순), 약사회(회장 김승철), 수의사회(회장 손통익) 등 70여명이 형곡동 소재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구미시가 구제역 발생으로 소비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를 돕기 위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5일 형곡동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에서 남유진 시장과 허복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구미시의사회(회장 류성훈), 치과회(회장 도영주), 한의사회(회장 박경순), 약사회(회장 김승철), 수의사회(회장 손통익)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류성훈 구미시의사회장은 “구제역은 우제류 동물에만 걸리는 가축 전염병으로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모두 매몰, 폐기 처분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한우, 돼지고기는 안전하고 먹어도 된다” 며 소비촉진을 강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농가에서 확실하게 차단방역을 했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까지 나서 통제초소 근무를 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발생되지 않았다” 며 “축협(조합장 정성균)이 발 벗고 나서 시식회와 판매행사를 열어 지역 축산농가는 너무 든든해 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소비가 되살아 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