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브라이언 `입맞춘다’

2006-11-07     경북도민일보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의 김현중(20)이 MBC TV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진행을 맡는다. 현재 `쇼! 음악중심’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과 탤런트 장미인애가 진행 중이며, 장미인애 자리에 김현중이 교체 투입된다. 이 같은 남-남 커플은 남-녀 MC 기용이 관례인 풍토에서 무척 이례적이다.  `쇼! 음악중심’의 신정수 PD는 “현재 방송 3사가 남-녀 MC를 기용하고 있다”며 “8~9년 전 MBC가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 김지수ㆍ신은경 씨를 기용, 당시 여-여 커플의 진행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착안해 남-남 커플을 새로이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라이언과 김현중은 오는 18일 방송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