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비즈니스벨트 경북·대구·울산권으로’

2011-02-09     경북도민일보
경북도의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결의안 채택
 
 
 경북도의회는 9일 임시회를 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기획경제위 장경식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의원 발의로 채택한 결의안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할 기반이 되는 과학비즈니스벨트는 방사광가속기 등 기초과학 인프라가 풍부하고 정주여건이 뛰어난 경북·대구·울산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배경을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7년간 3조5000여 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형국책사업으로 정부가 올 상반기에 입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도본청과 도교육청으로부터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민생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김수용 도의원(영천)은 화장비율 증가에 따른 도내 광역화장장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말분 의원(비례대표)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저비용의 영·유아 보육시설 확대를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