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 차단방역 경산시 5개 초교 휴교

2011-02-09     경북도민일보
 
 경북교육청은 9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경산시내 5개 초등학교에 대해 휴교조치를 내렸다.
 휴교조치된 초등학교는 압량초, 현흥초, 남성초, 진성초, 사동초 등이다. 이들 학교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3㎞ 이내에 소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9일부터 3일간 휴교조치를 단행했다. 교육청은 사태 추이를 보고 2차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휴교조치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당초 휴교·개학연기를 하지 않기로 했지만 경산시 방역대책본부가 휴교의 필요성을 통보함에 따라 이같이 휴교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