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1 성금 모금 역대 최고
2011-02-17 경북도민일보
영덕군나눔캠페인추진위원회는 17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희망201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올해 목표 금액의 222%인 2억8600만 원(물품 포함)의 역대 최고 금액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군은 군을 비롯한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방문 접수와 현수막 게첨, 반상회보 홍보 등의 적극적인 성금 모금 활동으로 군민, 출향인 등 1380여 명이 동참해 군정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이현숙 복지지원담당은 “기부 문화의 확산과 정착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재원 확보로 사회복지의 증진과 함께 나눔의 생활화, 나눔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 각 계층간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 발전의 근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