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일 가정교육학 심포지엄’ 개최

2006-11-08     경북도민일보
 대구한의대학교 경산캠퍼스 국제문화연구소는 한국·일본가정교육학회, 한국유교학회 공동주최로 `제2회 한·일 가정교육학 심포지엄’을 가졌다.
 일본 야시마가쿠엔대학교 가정교육학회 모치즈키 다카시교수는 “일본은 가정교육학의 구상에 관한 작업부회(working-group)의 활동을 시작해 체계적인 가정교육학 수립의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이웃, 학교, 직장 등의 인간관계를 통해전개되는 아동의 사회화개념도 식인 버터플라이 모델을 제시하여 “가족관계, 아동발달과제, 인격교육방법, 병리론” 등의 기초이론을 확립하기위해 윤리·사회·심리·교육·역사학 등의 기존 학문영역의 성과를 가정교육이라는 시점에서 정리·통합해 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어 쓰쿠바대학교 가정교육학회 부이사장 사토 고에츠교수의 `중국고대의 가족과 왕조 에 관한 일고찰’과 성균관대학교 진성수교수의 `청소년 교육의 어제와 오늘’, 야시마가쿠엔대학교 가정교육학회 상임이사 이시이 마사유키교수의 `도덕성 형성에 있어서 가정의 재정위(再定位)’, 대구한의대 김문섭교수의 `입시중심의 학교교육과 청소년문제’ , 박홍식(대구한의대)교수의“국제화시대에 있어 가족개념의 변화와 가정교육의 문제”,  영남대학교 우에스기 마유교수의“가족경험을 통해 본 일본과 한국의 가정교육”등의 사례발표 및 종합토론회가 열렸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