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열려

2011-02-24     경북도민일보
 25일~3월27일까지 15일간
   한국테니스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있고 권위 있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5일부터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3월27일까지 15일 동안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구분하여 치러지며, 초등부 경기는 10세부 12세부로 구분되어 25일부터 3월1일까지 5일간, 중·고등부 경기는 오는 3월18일~27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선수, 임원, 가족 등 22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어린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회유치 못지않게 성공개회를 위한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가 중요하며,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월부터 세계 각국의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ITF김천국제남자퓨쳐스대회(9일간), ITF김천국제여자챌린저대회(8일간), ITF김천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9일간)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