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축구단, 새 연고지 상주서 공식 출범

2011-02-27     경북도민일보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 이수철 감독과 선수들이  26일 공식 출범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상무 피닉스축구단이 지난 26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미래를 향한 힘찬 비상! 상주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희망찬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축구단 출범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연고의 프로축구단 탄생을 축하했다.
 상주상무축구단은 이수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47명 가운데 현역 국가대표 김정우, 최효진, 김치우, 김치곤 등이 소속돼 있으며 제주도에서 1차 전지훈련에 이어 광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마쳤다.
 상무축구단은 5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011시즌 K리그 개막전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홈 20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