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문식교수 車공학회 학술상 수상

2006-11-09     경북도민일보
 
 
 한문식(산학협력단장·사진) 계명대학교 한문식 교수가 2006학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SCIe 등재 학술지인 IJAT (International Journal of Automotive Technology)에 게재된 한 교수의 `Correlation Between J-Integral and CMOD in Impact Behavior of 3-Point Bend Specimen:3점 굽힘 시험편에서의 동적 충격거동에 관한 CMOD와 J적분과의 관계규명’ 논문이 학문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 학술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수의 논문은 자동차를 설계하기 앞서 시험편(모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안전에 필요한 이상적인 데이터를 산출하고 이를 안전설계에 적용함으로써 충돌 및 안전테스트의 실패로 인해 소요되는 재반 손실을 절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교수는 “국산 자동차의 미주, 유럽 진출시 높은 안전규제 장벽에 따라 안전설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자동차의 안전설계와 수출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인터불고호텔 국화홀에서 열린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