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지역어르신을 내 부모같이”

2011-03-06     경북도민일보
 강정구 신월성건설소 과장, 노인복지중앙회 정기총회 `복지부장관상’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 기계팀에 근무하는 강정구<사진> 과장이 `2011년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정구 과장은 노인복지시설인 `은화의 집’에서 봉사 동아리 `사랑나무봉사회’를 결성해 10여년이 넘게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이발, 미용, 목욕, 영정사진촬영, 가정방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직장에서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적극 동참해 동료 직원들의 참여를 권유하고, 누키봉사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주니어공항기술교실에 강사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정구 과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