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핵폭탄 구미에 온다...연극 `뉴 보잉보잉’공연

2011-03-07     경북도민일보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은 80만 관객을 기절시킨 웃음 핵폭탄 `뉴 보잉보잉’ 연애버전 공연을 오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기공연한다.
 이제 막 연인단계를 들어서는 남녀나, 한바탕 웃고 난 뒤 술 한 잔 즐기려는 회사원들, 혹은 한번도 소극장에 발을 들어놓지 못했던 연극 초보에게 딱맞는 연극 한 편이 있다. 바로 `뉴 보잉보잉 1탄’이다.
 지난 2002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해 장수 코믹극으로 지금까지 사랑받은 연극이 구미무대에서도 흥행신화를 이어가려고 한다.
 연극 `뉴 보잉보잉 1탄’의 미덕은 바로 유쾌한 웃음. 본격 로맨틱 코믹극 답게 이야기도 재미있고, 극중 캐릭터도 끊임없이 웃음을 만들어낸다. 이리저리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제격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소공연장 연극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저렴한 관람료로 전석 1만5000원이며, 특히 개막공연 3월 17일과 18일은 전석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입장권 구입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7시30분(월요일 공연없음). 문의 054-451-3040.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