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축구·테니스대회 열린다

2011-03-14     경북도민일보
 김천에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오는 19일~ 28일까지 삼락동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47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 60여개 고교 축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또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2011 종별 테니스대회는 오는 18일~27일까지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벌어진다.
 시는 축구연맹전에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테니스대회에는 중·고교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000여명이 각각 참여함에 따라 경제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스포츠산업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행정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