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주민공동체 조성”

2011-03-16     경북도민일보
  김천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5개마을 선정
 
 
 김천시가 2011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현장컨설팅 실시, 농소면 신촌마을 비롯 5개마을에 4000만원씩 지원했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 15일 농소면 신촌마을을 비롯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추진위원장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전달했다.
 도 건축, 조경, 문화 등 각 부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 2011년도`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현장컨설팅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전통 메주마을의 맥을 잇고자 하는 농소면 신촌마을과 흉물로 방치됐던 옛 금오산터널을 정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남면 부상마을, 마을의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해 호두동산 및 호두거리를 조성해 호두 웰빙로하스 마을로 가꾸고자 하는 대항면 화실마을, 물레방앗간을 복원해 친환경체험마을로 가꾸려는 지례면 너배마을, 마을의 보물인 돛대와 디딤방아를 복원해 향후 부항댐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하는 부항면 뱃들마을이다.
 박 시장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고 이번 사업을 통해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고 주민공동체가 더욱 공고해 지는 계기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