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 체제 본격 가동

2006-11-12     경북도민일보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지난 1일~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축산과를 중심으로 산불대책을 수립,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성주읍 대황리 산1번지외 3637필지 면적 1만 9796㎡ 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 감시탑13개소 및 읍면감시원57명, 전문진화대 1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군청 산불대책상황실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사진>를 설치, 동영상으로 주요 산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시 위치, 습도, 풍속 등 현지 여건을 신속히 파악해 산불발생상황에 즉각 대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과 연접된 100m 이내에서 논, 밭두렁소각을 금지하고 산불을 발견 시 산림축산과 산불대책 상황실 (930 -6312, 631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