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상습 절도 60대 女 덜미

2006-11-13     경북도민일보
포항 북부경찰서는 13일 금은방에서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63·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90만원 상당의 진주 목걸이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금은방 종업원이 다른 손님에게 물건을 보여주는 사이 범행을 저지르다 폐쇄회로(CCTV)에 얼굴이 찍히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김웅희기자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