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조성용지 일반분 공급

2011-04-20     경북도민일보
LH대구경북본부, 19만6000㎡ 첫 공급
내달 24일부터 3일간 신청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혁신도시에서 일반공급분인 근린상업용지 등 95필지 19만6000㎡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공급되는 용지 규모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추첨대상토지 8필지 1만8000㎡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입찰대상토지 87필지 17만8000㎡다.
 추첨대상 토지는 유치원용지 3필지와 종교시설용지 5필지로 유치원 용지는 최소 878㎡에서 최대 2228㎡로, 공급가격은 6억6948만에서 14억253만원이다. 종교시설용지는 최소 1064㎡에서 최대 4452㎡이며 평균 공급가격은 3.3㎡당 263만원 수준이다.
 입찰대상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와근린상업용지 41필지, 중심상업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16필지, 주유소용지 4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그 중 특별계획구역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는 3.3㎡당 691만9000원 수준으로 최고 4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24~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결과발표는 30일, 계약체결은 31일부터 6월3일까지 한다.
 LH 하진수 본부장은 “이번 상업용지 등 본격공급을 토대로 일반인 대상으로 사업지내 모든 토지에 대한 공급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구 최고알짜 토지인 대구혁신도시 공급이 경기침체 등 가라앉은 지역 부동산시장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대구동구권 발전과 대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