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이해증진 계기 되었으면”

2006-11-15     경북도민일보
 
 
 영덕 지품면-서울 방이제1동
`도시·농촌간 자매결연식’ 개최

 
 영덕군 지품면과 서울시 송파구 방이제1동간의 `도·농간 자매결연’이 15일 낮 12시 영덕군 지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남봉문 지품면장, 영덕군의회 박기조 의원, 노상준 방이제1동장,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원, 손봉자 방이제1동 자치구위원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FTA체결에 따른 농촌의 어려운 경제적 현실을 도·농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맺은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남봉문 면장은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작은 힘이나마 뭉쳐 좋은 인연과 알찬 결실을 맺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노상준 방이동장도 “두 지역간의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서로 이해속에 양측의 발전과 함께 서로 나눠주고 채워주는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과 교환에 이어 지품면은 농산물종합선물세트를, 방이동은 전자벽시계를 각각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앞으로 돈독한 우의를 약속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