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 CEO 2000명, 포항서 한자리

2011-04-26     경북도민일보
내일 실내체육관서 한마음대회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회가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28일부터 이틀간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중소업체 경영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이업종중소기업 CEO 한마음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기업들 사이의 기술교류 및 시장개척협력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첫째날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전략’이란 주제의 강연과 함께 `기술융·복합촉진단 발대식’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해병1사단과 함께 `한마음 안보대회’를 개최한 후 포항함과 포스코를 견학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포항을 소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포항지역 이업종교류회 회원사의 우수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운영하고 각 업체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이업종 중앙회와 포항시간 투자유치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