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악 저지 경고 파업

2006-11-15     경북도민일보
22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전국 총파업과 관련, 15일 오후 돌입한 경고 총파업에 포항지역에서도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간부급 노조원 등 약 400여명이 참가, `총파업 지역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포항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금속노조 10여개사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노동법 개악 저지, 비정규직권리보장입법 쟁취 등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정부와 각 정당에 요구한다”며 “20일까지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2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욱기자 k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