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안경’ 대구로…

2011-04-27     경북도민일보
 
27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1)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을 살펴보고 있다.

   DIOPS 개막…180여개 업체·바이어 1만여명 참여 `역대 최대’ 규모
 
  다양한 브랜드 참여 `눈길’
  수출 7000만弗 등 실적 기대

 
 제1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안경대전을 통합해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대한안경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만큼 국내 140여개, 해외 40여개 업체가 800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또 해외 바이어 400여명을 포함해 1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몰릴 전망이어서 주최 측은 수출 7000만달러, 내수 500억원 등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장에는 안경테, 선글라스, 3D 안경, 콘택트렌즈, 안광학기기, 스포츠고글, 렌즈 및 프레임 가공기기, 검안·측정기계, 렌즈크리너, 안경케이스 및 액세서리 등 안경과 관련된 모든 제품이 망라됐다. 안경테 업체로는 폴 휴먼(반도산업사), KAIST(삼원산업사), 블릭, 프랭크 커스텀(월드트렌드), EXR(애니씨), 베네통(신화인터내셔널), 루이까또즈 아이웨어(필립), MLB(와이옵티칼)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프랑스안경연맹(Lunettes de France)이 기획한 100㎡ 규모의 프랑스관에는 `싸 바 스 부아’, `크레아시옹 퐁세’ 등 10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바이어로는 일본 최대 안경체인 메가네톱을 비롯, 도쿠타아이즈·조프·긴자메가네·후쿠이현 안경공업협동조합 등 일본 바이어와 단양 지추앙옵티칼·베이징산코 클로벌옵티칼 등 중국 바이어, 대만안경발전협회 등이 참가해 제품 상담에 나섰다. 또 행사 기간 부대 행사로 제11회 대한민국 안경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AFOA & DIOPS 국제광학콘퍼런스, 한국안광학회 학술대회, 대한시과학회 학술대회, 2011 미스대구선발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은 “안경제품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떠오른 일본시장이 대지진으로 위축됨에 따라 수출계약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참가 업체와 바이어 간 구매상담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관람객들도 한 자리에서 갖가지 안경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