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을 7000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순례지로 만들 것”

2011-04-28     경북도민일보
경북도, WTF 5대륙 회장 경북도 관광 홍보 대사 위촉  
 
 
 경북도는 28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기원 한마당 시민대축제’에서 세계태권도연맹 대륙별 연맹회장 5명을 경북도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 관광홍보대사는 경북도의 각종 관광정보 자료제공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과 함께 문화 관광교류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에 많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역대 최대(149개국, 1755명)로 열리는 이번 경주대회를 계기로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야심찬 계획으로 대륙별 연맹회장을 경북도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태권도가 전 세계 192개국 7000만명이 수련하고 있는 만큼 세계태권도연맹의 핵심 세력인 세계 5대륙 연맹회장들의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 경북도를 7000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순례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