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재래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

2011-05-03     경북도민일보
 경산시는 지난 2일과 3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하양공설시장과 자인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경산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들이 팔을 걷었다.
 경산시는 지난 2일과 3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하양공설시장과 자인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시 공무원과 각급기관단체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들고 길거리 시민들에게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중소기업청에서 발행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특산품인 대추를 비롯한 느타리버섯, 부추 등 채소류와 각종 과일 등을 구입했다.
 김동원 일자리경제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