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약정 체결

2011-05-05     경북도민일보
 道, 백암산블루베리 작목반 사업에 5000만원 지원
 안정적 농가 소득·취약계층 일자리창출 결실 기대

 
 울진군은 최근 올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백암산블루베리 작목반과 블루베리 체험마을 조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약정 체결한 백암산블루베리 작목반은 지난 3월 경북도로부터 마을기업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5000만원을 보조금으로 받게 되며, 향후 재심사해 2차 년도에는 30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블루베리 작목반(마을기업)에서는 블루베리 체험마을 조성 및 효소개발, 백암온천과 연계한 농촌문화 체험을 통해 안정된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마을기업 1개 이상을 육성하여 이들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또한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 창출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에 산재한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또는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