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친환경농업인 하나로 뭉쳤다

2011-05-10     경북도민일보
 
 친환경농업인聯 창립 발기인 대회
 
 친환경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청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창립했다.
 청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석윤태)는 지난 9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재배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친환경농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켜 농업인등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할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여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연합회 정관을 비롯해 조직체계와 사업방향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합회 회원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 등으로 하고 △친환경농업 생산 확대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윤태 추진위원장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구성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인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앞으로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산시켜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