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월 수출 21%·수입 24% ↑

2011-05-16     경북도민일보
 전자제품 수출 69% 증가…무역수지 18억900만달러 흑자 기록
   관세청 구미세관의 2011년 4월 수출입실적은 수출 28억2700만달러(전년 동월대비 21% 증가), 수입 10억1900만달러(전년 동월대비 24% 증가)로 무역수지는 18억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체의 69%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중 휴대폰과 플라스틱제품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4월에 비해 수출실적이 21% 증가했고 수입은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전자부품 및 기계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24% 증가 했다.
 구미세관의 2011년 4월 수출입동향 분석에 따르면 품목별 수출은 전자제품(비중 69%), 플라스틱제품(비중 5%), 섬유류(비중 4%), 기계류(비중 2%)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광학제품  (비중 14%), 유리제품(비중 1%)은 감소 됐다.
 수입은 전자부품(비중 44%), 광학기기류(비중 15%), 기계류(비중 13%) 비금속류(비중 9%)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철강제품(비중 1%)은 감소 됐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비중 25%), 미국(비중 18%), 동남아(비중 9%), 일본(비중 8%), 중동(비중 6%) 수출은 증가했고, 유럽(비중 15%)은 감소 됐다.
 수입은 동남아(비중 30%), 일본(비중 27%), 중국(비중 24%), 미국(비중 6%), 중남미(비중 5%) 수입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