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 부족 29개 자연마을에 62억 원 투입한다

2011-05-18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는 도내 면단위 이하 농촌지역 자연마을에 62억원을 들여 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녹전면 구송리를 비롯 29개 자연마을에 암반관정을 개발, 1359가구 3010여명에게 생활용수를 제공한다.
 또 영농기에는 인근 2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994년~2010년까지 상수도가 없는 농촌지역 자연마을 1083개 지구에 총 1751억원을 투자해 8만7000가구, 21만 4000명에게 농업·생활용수를 공급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