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으로 세계적 중견기업 육성”

2011-05-19     경북도민일보
  산단공, 구미산단 기업주치의센터 문 열어
   中企 체질개선·성장코칭 지원 활동소식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오후3시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 개소식을 갖고 이달부터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기술과 경영, 금융주치의 15명이 상주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성장코칭을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부정책 사업으로 구미산업단지 등 전국 4개 지역산단에 설치된다.
 구미단지는 (주)QM&E 경영컨설팅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된 것.
 개소식에는  김성조 국회의원, 김재홍 구미 부시장, 김장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원제학 E&H 미니클러스터 회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 산학연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단순한 기업진단과 단편적인 컨설팅을 넘어 성장아이템 발굴, 현장방문 상담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정부정책연계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김사홍 센터장은 “구성원들은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으로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